"아무도 없는 아주 깊은 산속에서 어느날 밤,
커다란, 아주 커다란 나무 한그루가 쓰러졌어.
그 커다란 나무가 쓰러지는 소리가 났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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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말이야..
소리라는건 누군가 들었기 때문에 존재하는 거쟎아.
그런데 소리를 들어줄 누군가가 아무도 없는 그곳에
정말 소리가 있긴 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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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카이스트 라는 TV 드라마가 있었다.
위의 글은 故 이은주의 대사중 일부였다.
물론 대사를 완전히 다 기억할 수는 없다,
당시 내용을 떠올려 다시 적어 본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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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리가 거기 있었을까?
2006/01/13 17:40 2006/01/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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