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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이트 43510.7

연방에 가입되어 있지는 않지만 무역 교류를 하고 있는 루티아4는
분리주의자 앤타사의 폭동으로 곤란을 겪고 있엇다.
이들에게 의료물자를 공급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가 방문한다.
하지만 앤타사에 의해 베벌리가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키릴 핀이라는 자에 의해 납치당한 베벌리는 그들이 차원이동 전송기를 사용함으로써
신체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있으며 그것을 치료하기 위해 자신을 납치했음을
알아내지만 차원이동을 중지하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설득한다.

조르디데이타, 웨슬리 역시 앤타사가 차원이동을 이용해 테러를 자행하고 있음을
파악하고 차원이동의 흔적을 모아 그들의 진원지를 찾기위해 노력한다.

라이커는 루티아4의 수사관 알렉사나와 협력하여 테러리스트의 소재를 파악하려 하지만
그녀가 테러리스트에 대해 품고있는 극도의 반감에 대해 우려한다.

키릴은 베벌리에게 연방이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며 엔터프라이즈
파괴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은 곧 차원이동 기술을 사용해 엔터프라이즈에 폭탄을 설치한다.
조르디에 의해 폭탄은 제거되지만 함교에서의 교전도중 워프가 부상당하고
피카드는 육탄전을 벌이다 그들의 본거지로 차원 이동되어 포로가 된채 베벌리와 재회한다.

웨슬리에 의해 본거지를 알아낸 라이커는 대원들을 이끌고 그들을 공격해
피카드베벌리를 구해낸다.
피카드를 해치려던 키릴은 알렉사나에 의해 사망하고 라이커는 그녀에게
죽일 필요는 없지 않느냐고 묻는다.
알렉사나는 불완전한 세상이니 불완전한 해결책이 필요한 법이라고 대답한다.
그녀에게 총을 겨누던 어린 소년 하나가 베벌리의 설득에 총을 내려놓는다.
알렉사나는 키릴이 죽었다 해도 그의 뜻을 떠받을 저런 소년이 있는 한
결코 끝나지 않을 전쟁이라고 말한다.
이에 라이커는 한 소년의 총을 내려놓게 만든것이 희망이 있다는 증거라고 말한다.

*
장군과 테러리스트의 차이가 뭔줄 알아요?
이기느냐 지느냐지..
이기면 장군으로 불려지고 지면 테러리스트가 되는겁니다.

*
당신네 역사에서도 연방의 평화를 위해 무고한 희생자를 만들어 내지 않았나요?
도시를 포격해 무고한 자들이 죽게 만들지 않았나요?
그리고 그들의 싸움,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인해 지금의 안락함을 누리면서
어째서 지금의 나를 부도덕하다고 말할수 있는 거요?

*
피카드는 정치적 힘이 한무더기의 총포로부터 흘러나온다는 이론에는
동의할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데이타는 역사적으로 성공을 이룬 예가 많다며 피카드의 생각에 반문을 던진다.
그리고는 테러주의가 수용 가능한 경우는 평화적인 해결을 위한 모든 방안이
차단되었을 경우라고 가정해도 되겠느냐고 질문한다.
데이타의 이러한 질문에 피카드는 온 인류가 고민해온 문제라고 대답한다.

*
알렉사나를 향해 총을 겨누던 어린 소년을 연기한 배우 Christopher Pettiet는
2000년 약물 과용으로 사망했다,
그는 Tobey Maguire, Leonardo DiCaprio와 절친한 사이였다고 전해진다.

*
차원전송기를 이용한 전투가 흥미롭다.

*
나름의 명분을 가진 테러조직과 그들을 막아야 하는 또다른 명분의 대립이
설득력있게 묘사되었다.

Director : Gabrielle Beaumont
Writers : Gene Roddenberry
     Melinda M. Snodgrass

Cast :
 Patrick Stewart : Captain Jean-Luc Picard
 Jonathan Frakes : Commander William T. Riker
 LeVar Burton : Lt. Commander Geordi La Forge
 Michael Dorn : Lieutenant Worf
 Gates McFadden : Doctor Beverly Crusher
 Marina Sirtis : Counselor Deanna Troi
 Brent Spiner : Lt. Commander Data
 Wil Wheaton : Wesley Crusher
 Kerrie Keane : Alexana Devos
 Richard Cox : Kyril Finn
 Marc Buckland : Waiter
 Fred G. Smith : Policeman
 Christopher Pettiet :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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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골뱅이탕 2012/07/20 06:53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재미있게 본 에피소드 입니다 ^ ^ 이야 .. 그리고 그 소년이 토비 맥과이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절친 이었는데 .. 안타깝게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군요 .. 기분이 묘하네요 ..

    • 이재영 2012/07/22 14:57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상당히 진지한 에피소드 였습니다.
      스타트렉의 진짜 가치는 우주선이나 페이저, 차원이동같은
      볼거리를 빼더라도 이야기가 된다는게 아닐까 합니다.
      결국 SF라는 형식을 빌렸을뿐 핵심은
      인간의 가치관, 신념 등에 기초한
      지금 이시대를 사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죠.
      그런 면에서 별 다섯개를 줄만한 에피소드 였습니다.
      /
      25의 나이에 약물로 인한 사망이라니, 안타까운 일이죠.